암스테르담 한글학교 개학연기 (4월 4일 개학 예정)

안녕하십니까? 암스테르담 한글 학교 교장 박정수 입니다.
한국의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은 조금씩 개선될 여지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이곳 유럽에서의 상황은 이제 막 시작된 듯 합니다. 이제는 아시아권 국가들을 다녀온 학생들을 2주간 자가 격리 하는 정도의 조치로는 학생들의 안전에 부족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 학교에서는 기존 3월 14일로 설정하였던 개학일을 변경하여 3월 한달 전체를 휴교 조치 하고, *개학을 4월 4일로 연기*하고자 합니다.
4월 4일 개학일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개학일인 4월 4일의 1교시(9:40)는 학생들이 기존 학년의 반으로 모여 간단한 2019년 종업식과 함께 각 반별 졸업장 및 상장 수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 2교시에는 새로이 올라간 학년으로 옮겨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고 교과서를 배부 받고 4교시까지 정상 수업 진행 예정입니다.
3. 따라서 지난 학기에 이어서 새 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들은 4월 4일 1교시 (9:40)에 맞추어 기존 담임 선생님의 반으로 등교를 하면 됩니다.
4. 이번 학기에 새로이 입학하는 학생들은 2교시 (10:40)에 맞추어 등교하여 입학할 교실로 바로 찾아가면 됩니다.
5. 아울러 3월달의 휴교로 인해 발생하는 결강에 대해서는 다음 학기의 학사 일정을 유동성 있게 조절하여 최대한 보강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개학 이후 담임 선생님들을 통해서 전달 드리겠습니다.
우리 학교로서도 졸업식과 학예회를 취소하고 방학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달간의 공백을 가지는 학교 27년의 역사에서도 전례가 없는 조치입니다. 학생의 안전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고자 하는 학교의 결정에 대해 학부모님들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수 드림